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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Movie & Anime OST

All for love - Bryan Adams, Rod Stewart, Sting "The Tree Musketeers" '삼총사'라는 이름의 영화가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렸을때 TV를 통해서 봤던 만화도 있었다. 무슨 동물이 의인화된 버젼의 만화도 있었다. 내용은 대부분 대동소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뭐 기본적인 베이스 스토리가 있었고 그것을 영상으로 만든 것이니, 크게 벗어나는 작품은 없었을 것이다. 그중, 이 '삼총사'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좀 특별하다. 영화자체의 감동은 전혀 없었다. 배우가 누구였는지조차도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주제가로 사용된 이 'All for Love' 라는 곡은 아직 뇌리에 남아 있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 셋의 조합은 말이 안되는 엄청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브라이언아담스, 로드 스튜어트에 스팅이라니... 이렇게 셋이 녹음 스케쥴을 맞추는 것도 엄청 힘들지 않았을까? 마치 음악계의 .. 더보기
Blue Water - 모리카와 미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OP" 방영당시(아주 오래전 MBC)에는 거들떠도 안봤는데, 나중에 어렵게 구해서 20살이 넘어서 다시 보면서 완전히 팬이 되어버린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투니버스였던가? 정확하지는 않은데, 재방을 한번 했었다는데, 그때도 못보고 넘어갔었다. 지금은 창피하지만 파일로 소장중이고, 언젠가는 디스크로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때 당시에 유행하던 해적판 일본음악 CD, 테이프를 친구들 사이에서 돌려듣다가, 이 곡이 나디아의 원래 오프닝이라는 걸 알게되고, 미친듯이 VCD(비디오 CD라고 한다. 당시는 DVD가 나오기전이라 비디오테이프나 VCD로 영상을 즐겼었다. 물론, 한장에 천원 이천원 하던 불법 복제판도 존재했었다)를 구하려 했지만 불가능했고, 나중에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파일을 구.. 더보기
當年情 당년정 - 장국영 "영웅본색"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의 찬란한 고딩들이 비디오테이프를 빌려와서 택이 방에서 보면서 어설픈 중국어로 따라부르던 바로 그 노래. 동년배 남자라면, 잊을 수 없는 초초초 명작 홍콩 느와르 걸작!! "영웅본색". 희미해져가는 영화의 한장면을 다시 기억의 저편에서 끄집어내주는 영화의 테마이자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장국영의 목소리. 의미를 부여하자면 정말 한도끝도 없을 것만 같은 바로 그 노래. 부드러운 웃음이 나를 따뜻하게 輕輕笑聲 在為我送溫暖 당신은 내게 행복과 힘을 주입했습니다 你為我注入快樂強電 부드럽게 말해 긴 길은 곧 갈거야 輕輕說聲 漫長路快要走過 마침내 밝고 맑은 날로 걸어가 終於走到明媚晴天 붉은 태양처럼 환호가 솟아 오르 더니 금 화살 聲聲歡呼躍起 像紅日發放金箭 나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 더보기